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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에 빠져 있었다…실종신고 5시간만에 할머니 구조

뉴시스

입력 2024.05.08 16:13

수정 2024.05.08 16:13

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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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어버이날을 앞두고 실종된 치매 노인이 5시간 만에 구조됐다.

8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52분 나주 지역 농경지에서 1m깊이의 농수로에 빠진 A(88·여)씨를 발견했다.

A씨의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같은날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수색 끝에 집에서 300m 떨어진 농수로에서 A씨를 찾았다.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를 앓는 A씨는 집을 나섰다가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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